10초만 투자해서 '원전 오염수' 대비 준비물을 파악하세요
옆 나라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진만 봐도 오염수가 바다를 노랗게 덮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오염수를 대비한 상품들은 사재기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늘, 8/26의 네이버 쇼핑 검색어 순위를 확인해보면 '1~10'위안에 원전오염수 관련 상품인 방사능 측정기, 소금, 꽃게, 미역 등 다수의 제품들이 상위랭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관심들이 쏠려있다는 것이죠.
그럼 빨리 '원전 오염수 대비' 준비물을 알아보겠습니다.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빨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준비물 #1 : 먹거리
원전 오염수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는 것은 당연히 수산물입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회, 초밥 등은 일단 기피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앞으로 횟집이나 참치집 등 식당들도 피해를 많이 받겠네요. 중국에서는 일본의 수산물 자체를 전면 수입 금지 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근처 해산물만 수입금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오염된 일본 물고기들이 수입 될 것입니다. 아무리 검사를 잘 한다고 하여도, 모든 물고기를 검사할수는 없겠습니다. 수산물 오염은 단지 회를 먹지 않는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반찬이나 국거리에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 바다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1) 소금 (feat. 천일염)
바닷물을 말려서 만드는 소금은 아무래도 가장 원전 오염수의 영향을 많이 받겠죠?
소금은 유통기한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 천일염의 구매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소금은 천일염을 사시면 됩니다. 천일염은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이는 소금으로 가장 흔한 소금입니다. 현재 60%나 오른 가격에 판대되고 있으니 빨리 준비하는게 좋겠네요.
2) 미역 등 해조류
미역, 김, 건어물 등과 같은 해조류도 오염에서 피해갈수 없겠죠? 특히, 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미리 쟁여두시길 바랍니다.
3) 코인 육수
국 끓일때 육수로 사용하는 멸치나 다시마, 새우들을 냉동보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간편하고 슬림하게 보관할 수 있는 코인 육수를 챙겨두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코인욕수는 유통기한도 길고, 실온 보관하시면 되므로 창고에 두시면 되겠습니다.
준비물 #2 : 방사능 측정기
얼마전까지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세상이 바뀌었다는 체감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밥 먹기 전에 방사능 측정기를 사용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겟습니다. 방사능 측정기는 원래 수입을 관리하는 기업용으로나 사용되는 것이었는데요. 이제는 원전 오염수에 의한 공포가 심해지면서 집에서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방사능 측정기는 슬림한 휴대용부터 큼직한 기업용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집안에서 음식물을 검사하는 정도라면 너무 부피가 크거나 비싼 제품을 살 필요없이 슬림한걸 구매해도 된다고 합니다.
대체품은 없을까? 현실적인 대책은?
정치적으로 원전 오염수에 논의가 많이 되고 있지만, 원전 방사능 오염수에 따른 수산물 오염은 팩트입니다. 방사능 피폭은 DNA를 뚫어내기 때문에 어떠한 의학기술이나 과학으로도 치료하거나 복구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또한, 급식이나 외부음식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완벽히 피해가는것도 불가능합니다.
집에서만이라도 최대한 수산물을 피하려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대체품을 알아보면 소금 (천일염)은 암염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암염은 순수한 염화나트륨으로 이루어진 퇴적암으로 간단히 말해 소금 돌덩어리를 캐는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마트에서 많이 볼수있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는 히말라야에서 캐온 암염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원전 오염수에 대비한 준비물을 알아보았습니다.
정치적 이슈에만 휩쓸리지 마시고, 각자도생할수있는 현실적인 준비물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